아무생각 없이 lg cns를 한번 지원해봤는데, 운좋게 코테까지 붙어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
사실 서류에서 탈락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운좋게 붙었던 거라 떨어져도 할말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역시 결과는 탈락ㅎㅎ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본거라서.. 후회는 없지만 너무 아쉽긴 했다..
근데 코테를 잘 못봤는지, 코테 관련 질문만 하셨다.
신기한거는 코테 문제 풀이 방식에 대해서 여쭤보신게 아니라 "코테를 왜 본다고 생각해요?" 이런 질문..?
참고로 인공지능 관련 특허나 프로젝트 경험이 있고, 해당 직무가 AI 역량을 우대해준다고해서 그쪽 위주로 자소서도 작성하고, 면접 준비도 했다.
면접 복기 겸 물어봤던 내용을 정리하면..
(1) 자기소개
(2) 전공소개 부탁 (전공이름이 특이해서 물어보신듯)
(3) 코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언제부터인지
(4) 졸업시기가 빠른데 조기졸업을 한 것인지
(5) 조기졸업을 왜 했는지. 요즘 학생들은 졸업을 최대한 늦게 하려고 하지 않는가
(6) 공백기 때 무엇을 했는지
(7) 자기소개서를 보면 인공지능 분야에 더 흥미가 많아 보이는데, ERP 직무에서 공부해왔던 것을 자주 쓰지는 않는데, 괜찮은지? > 비슷한 내용의 꼬리질문들
(8) 코딩테스트를 왜 본다고 생각하는지
(9) 코딩테스트 공부는 언제부터 했는지
(10) 챗봇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해온거 같은데, 챗봇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실수 있나
(11)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기타 등등인데, 사실 압박 면접은 아닌 거 같지만, 첫 면접이고 제대로 준비도 못해서 말을 제대로 못했던 거 같다.
힘내서 다음 면접 준비하자 아자아자 화이링
'Daily > 취준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준 일기 마지막편 - SK C&C 최합 (7) | 2024.01.24 |
---|---|
2023 중반기 현대오토에버 기술기획직무 - 서류 전형, 1차 및 최종 면접 후기 (0) | 2023.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