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VE 8기]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 0 ')

오늘은 제가 합격한 tave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해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아마 요즘 시대가 시대인만큼 이 분야를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관련 대외활동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다가 찾은게 요 tave라는 동아리에요!

 

TAVE 모집공고

캠퍼스픽이라는 어플에서 질문보니까 7기 경쟁률이 거의 10:1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떨어질거 같았지만...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어요!

 

자소서 문항은 생각보다 많았는데, 글자수 제한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느낀점에 중점을 둬서 작성했어요!

 

참고로 제가 tave에 지원한 동기는 kaggle 스터디 때문입니다.

제가 데이터분석이나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있는데, 이 분야가 kaggle 수상이력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알아본 다른 동아리는 kaggle만 따로 공부하는 활동이 없었던거 같아서 지원했어요.

 

아무튼 자소서를 작성하고... 1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과는 "합격" 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따로 프로젝트 한 것도 없고.. 내가 tave에 들어간다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하겠다! 

이거에 중점을 둬서 자소서를 쓴거기 때문에 사실 떨어질줄 알았거든요ㅎㅎ

근데 붙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면접을 준비하는데

1차 합격자한테만 보내는 메일에서 '지식이나 프로젝트 경험 유무보단 tave가 추구하는 인재상(?)이랑 비슷한 사람을 뽑는다' . 뭐 대충 이런 뉘앙스의 말이 써져 있길래 tave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뭘까를 엄청 열심히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고민한 결과 '열정'이라는 테마를 잡고 면접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면접 준비는 열정 테마에 맞게

1. tave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2. 내 진로를 위해 지금 내가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

3. 2학기 계획

4. tave에 들어가면 내가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

이런식으로 준비를 하고, 제가 작성한 자소서에서도 질문을 추려내서 대강 2~30문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문제 대답을 작성해보고 무한반복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면접질문에 제가 준비한 질문 내에서 다 나왔더라구요

 

중간중간에 말이 꼬이긴 했는데,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제대로 답하지 못한 질문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질문이 나왔을때 답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딱딱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긴장 풀어주시려고 제가 말하는 중간중간에 계속 고개를 끄떡이시거나 호응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긴장이 빨리 풀렸던거 같습니당.

그리고 대망의 결과는

헤헤

기분이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ㅠㅠㅠㅠ

내가 붙다니 ㅠㅠㅠ

내가 예비 tave인이라니ㅠㅜㅠㅜㅠ

 

4학년을 앞두고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는데, 너무나도 다행이었어요.

이제 여러 tave 사람들과 공부할 일만 남았네요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당